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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핵심 전력은? 판옥선과 활 이야기

by 우리즌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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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오해와는 달리 조선 수군의 핵심 전력은 판옥선과 활입니다. 각종 총통들은 막대한 화약 소비량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어떤 무기와 전술을 사용해서 일본 수군을 격파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핵심 전력은 목차

1. 거북선은 누가 만들었죠? 임진왜란에서 거북선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2. 기록에 따르면 일본군 배가 부산 앞바다를 가득 메웠다고 합니다. 왜군 수군의 전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3. 일본 배에는 대포가 없나요?

4. 조선수군의 전설 판옥선 + 총통 + 충무공​

 

판옥선

 

1. 거북선은 누가 만들었죠? 임진왜란에서 거북선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대부분 거북선을 만든 사람은 이순신 장군이나 나대용 장군으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임진왜란(1592) 180년 전의 태종실록에 귀선(거북선)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4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15년 동안 귀선은 해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 사용된 거북선은 3척에 불과하고 전라도는 전쟁 발발 며칠 전에 1척을 완성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거북선은 모두 상상입니다(^^;)의 작품입니다. 실물은 아무도 모릅니다. 왜 이렇게 많은 거북선이 있을까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이후 거북선이 대량으로 건조/개량되어 200년 전까지만 해도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2. 기록에 따르면 일본군 배가 부산 앞바다를 가득 메웠다고 합니다. 왜군 수군의 전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무려 17만 명에 달하는 병력을 수송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선박이 우리보다 몇 배나 많았고 부산 앞바다에도 왜군 배가 꽉 찬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숫자에 비해 전투력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일본군은 해군이 없는 수송단이고 해전은 육군이 적선에 올라 백병전을 벌이는 등 선박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통상 일제강점기에 해적과 계약을 맺고 군대를 수송했지만 전국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당시 고려징벌)을 공격하기 위해 해적(왜구)을 흡수해 수군을 조직했습니다.지휘관 대부분은 해안 지역의 영주들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유명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측근 영주들이 해전 기록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영화 명량에 등장하는 와키자카 야스하루와의 용인 전투입니다.대한민국 5만 명을 1600명의 맹장으로 밀어 넘어뜨렸지만 그는 배를 타고 출전했습니다. 해군이 없어 선박도 조선 수군보다 훨씬 작거나 상대적으로 조잡합니다. 조선 수군은 해군에서만 200명을 태울 수 있는 판옥선이라는 대형 선박(전함급)입니다.

일본군의 주력 전투함은 '아타케 부네'이라는 구축함과 순양함급의 중간급 선박 세키부네입니다. 그래서 영화 명량해전에서 알 수 있듯이 보스 급이 타는 아타케 부네라는 배를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위에 집이 있어 안택선이라고 불립니다. 대규모 선단은 작은 배인 세키부네로 안택선 주변에 있습니다.

주력은 파이프라인으로 안택선은 기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세키부네도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 과장되어 안택선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영화 명량에서 처럼 충무공의 판옥선이 안택선 크기의 배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었다면 충무공의 기함은 전멸했을 겁니다.

실제로 배 체급의 차이는 전국시대 해전의 안택선과 세키부네의 그림을 통해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판옥선과 세키부네의 계급 차이는 이보다 큽니다. 그러니까 영화처럼 판자를 놓고 건너 가려는 장면은 허구이고, 이 체급 차이가 실제 역사에서도 이순신 장군의 기함에 전사자가 2명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3. 일본 배에는 대포가 없나요?


​임진왜란 당시 일본 배에도 대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체 구조상 함수나 함미에만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었고 일본 배 선체 자체가 대형포를 사용할 수 있는 강도가 아닙니다.

판옥선은 노송에 나무못을 연결하여 왜선보다 훨씬 튼튼합니다. 또한 판옥선의 바닥(배바닥)은 평평하여 그곳에서 좌우로 회전하면서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영화 명량에 등장합니다. 회전하며 포격하는 장면입니다. 제가 세미나에서 설명한 내용인데 재현해서 깜짝 놀랐어요. 배가 크고 튼튼해서 포대를 갑판에 두고 사격해도 견딜 수 있습니다.

반면 왜선은 긴급건조를 위해 찾기 쉬운 삼나무와 못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는데 삼나무 자체가 약하고 항해시간이 길어지면 연결부위가 녹슬어 충격에 강합니다.약합니다. 게다가 배 밑바닥이 V자형으로 회전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반면 왜선은 장거리 항해에 적합하고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도주하는 왜선을 추적할 수 없다'는 문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장교선뿐만 아니라 (전함급) 안택선도 선체가 약해 갑판 위에 포대를 놓고 발사할 수 없어 일본이 작성한 자료를 보면 밧줄로 매달아 사용하고 있지만 화포는 소형이어서 명중률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영화 명량이나 한산에서도 대포가 줄에 매달려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명량'에서 일본군이 소총과 포의 중간 사이즈를 들고 이곳저곳 사격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큰 총을 안고 쐈지만 한국 화포에 비해 사거리가 떨어졌어요. 악력에 있어서는 충분하지 않아요.

 

4. 조선수군의 전설 판옥선 + 총통 + 충무공

 

왜군은 주로 조총(유효사거리 50m)에 의존하고 있지만 조선수군은 원거리화기에서 근거리화기까지 화력이 강합니다. 왜군 관선이 접근하기 시작하자 최대 사거리 500m 전부터 거대한 장군전이 발사됬고, 접근 후에는 대형 대포로 돌을 발사해 배에 구멍을 내고 철환으로 산탄을 대규모로 발사해 일거에 왜군을 소멸시켰습니다. 그렇게 배에 붙으려던 일본군을 전멸시켰습니다.

아! 이렇게 해석하면 총통이 모든 것을 한 것처럼 오해가 생길 수도 있지만 중장거리에서 왜군 배를 격파하고 침몰시킨 것은 총통이지만 실제로는 왜군을 쏘는 경우는 활이 더 많습니다. 고급 활은 제작 기간과 비용이 많아 일부만 장착할 수 있지만 유효 사거리가 조총(약 50m 내외)보다 2배 이상 길고 연사 속도가 10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표적을 분리할 수 있는 해전에서 위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통 사수가 장비한 저급 활이나 궁궁 등은 위력이 크게 떨어지지만 앞서 말했듯이 판옥선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진왜란 당시 해전에서는 저급한 활도 충분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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